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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전국 해돋이명소 4곳 알려드려요~

by 김구콩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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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이군요,, 아쉬워 벌써 12월~🎶

한 살 한 살 먹어갈 때마다 왜 이렇게 시간은 더 빨리 가버리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2023년 보내줘야죠. 많은 분들이 새해소원을 기원할 장소를 찾아보고 계실 텐데요.

운치 있는 곳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 소원을 빌어볼 수 있는 전국의 해돋이명도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경주 문무대왕릉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문무대왕릉은 유명 사진작가들이 많이 몰려드는 숨겨진 일출 명소입니다.

문무대왕릉은 새벽 여명과 함께 밤바다의 온도차로 신비한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는 문무대왕릉 바위와 어우러지면서 신바함을 한껏 드러냅니다.

또한 문무대왕릉 바위와 화각이 맞아떨어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도 4년 전에 친구들과 문무대왕릉에서 해돋이를 봤었습니다. 

진짜로 뭐랄까 황홀경이라 해야 하나.. 개인 유튜브채널에 올려놓긴 했는데 보여드릴 순 없어요!

근데 정말 멋진 곳입니다. 별이 다섯 개!!! 나 믿고 한번 가봐~~~

 

포항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입니다.

그중 해맞이 광장은 호미곶의 상징이 돼버린 '상생의 손'이 바다에 우뚝 서 있습니다.

오른손은 바다에, 왼손은 해맞이공원에 있으며 청동으로 만들어진 두 손은 마주 보고 있습니다.

호미곶에서 동해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평화로운 마음으로 새해 소원을 빌어보시면 어떠실까요?

 

 

당진 왜목마을

충남 당진 왜목마을은 매년 10만 명이 다녀가는 우리나라의 3대 해돋이 명소입니다.

일출은 동해의 일출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합니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뜨고 지는 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마음을 새롭게 하는 기운을 잔뜩 얻을 수 있습니다.

일몰은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 사이의 비경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해남 땅끝마을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은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마을로, 묵은해가 지는 해넘이와 새로운 해돋이를 

같이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땅끝에서 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갈두항 옆 기암괴석인 형제바위와 갈라진 바위틈바구니로 해돋이가 떠오르면서 그림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한 폭의 명화 같은 삼면이 연출된다.

 

여기도 몇 년 전에 갔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할 곳을 못 찾아 우연히 잘못 든 길에서

사람들이 소수 모여있길래 혹시나! 하고 멈춰서 해돋이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에요.

앞서 말한 것처럼 정말 그림 같은 바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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