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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혼인서약서문구, 뻔하지 않은 걸로다가 골라봤습니다.

by 김구콩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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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서약서는 결혼을 하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약속과 결의를 나타내고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할 것을 서약하는 것을 말합니다.

 

딱히 정해진 양식은 없으며, 주례 없는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에 대부분 많이 준비하는데요,

신랑신부의 개성이 들어간 문장을 많이 준비하는 편입니다.

 

들어가면 좋을 내용으로는 신랑신부를 상징하는 단어, 같이 살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

상대방이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 진지한 멘트 정도가 있습니다.

 

혼인서약서 멘트 추천

신랑 : 먹을 것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때때로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습니다.

신부 : 남편의 근손실이 없게 닭가슴살을 챙겨주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신랑 : 말 한마디에 숨어있는 의미들을 빠르게 눈치채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신부 : 잘 못 알아듣는 남편을 위해 길게 설명할 줄 아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신랑 : 결혼 10년 후 저는 꼭 아내에게 다이아 반지를 사주겠습니다.

신부 : 결혼 10년 후 저는 꼭 남편에게 다이아 반지를 받아내겠습니다.

 

신랑 : 매일 배불리 먹이지는 못하지만 절대 굶기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신부 : 마흔 살, 쉰살이 되어도 미모를 유지해 남편의 프사를 차지하겠습니다.

 

신랑 : 아내가 만들어 주는 음식은 어떤 것이라도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신부 : 정리정돈을 잘하는 남편을 위해 정리정돈을 잘 하고 화장품과 옷들은 몰래 몰래 사 두어 잘 숨겨 놓겠습니다.

 

신랑 :  

              평생 아내 (남편) , 평생 단짝, 짝궁으로서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신부 : 

 

신랑 : 남의 편인 남편이 아니라 늘 아내의 편이 되겠습니다.

신부 : '안에'만 들어오라는 아내가 아닌 남편의 취미생활을 이해해주겠습니다.

 

신랑 : 내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또한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는 것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신부 : 내 남편이 세상에서 가장 듬직하고 믿음직스럽지만 가장 여린 사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신랑 :

             부서질까 조심히 키어온 마음이 평생 기쁨으로 남아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배려하고 감사하는 배우자가 되겠습니다.

신부 : 

 

신랑 : 아내가 집에서 넷플릭스 볼 때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신부 : 남편이 롤 할 때 절대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신랑 : 열심히 일하는 아내를 위해 집안 일은 업체에 맡기는 능력 있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그정도는 꼭 벌겠습니다.

신부 : 설거지가 취미라는 남편을 위해 분리수거를 하며 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신랑:

            서로의 비상금을 발견하면 꼭 그 돈으로 함께 저녁을 먹겠습니다.

신부:

 

신랑 : 상여금이 나와도 숨기지 않으며 세상의 모든 유혹에서 멀어지겠습니다.

신부 : 그래도 술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주기적으로 쇼핑을 허락하겠습니다.

 

신랑 : 아무리 바빠도 매일 갈비뼈가 부러질만큼 안아주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신부 : 아무리 피곤해도 입술이 쏙 빠지도록 뽀뽀해 주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 아내가 되겠습니다.

 

신랑 : 

               당신들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양보하고 사랑으로 저희를 키워주신 양가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부끄럽지 않게 서로 영원히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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