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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당뇨합병증<당뇨병성망막병증>

by 김구콩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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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이 심각한 정도로 진행될 경우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망막의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글에서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원할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있는 혈관이 손상을 입고 이상증식하거나 새혈관이 생성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시력 저하, 시력 손실 또는 심한 경우에는 실명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고혈당은 세포 내에도 고혈당을 유발하여 혈관확장인자의 활성을 감소시키고, 혈관수축인자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모세혈관 내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혈관내피성정인자의 생성도 촉진되게 되어 혈관의 누출이 증가하게 된다. 이런 고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차츰 망막혈관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망막혈관내피세포와 혈관주위세포가 세포 자살과 같은 기전으로 소실이 일어나고, 비정상적인 성장인자의 증가는 세포의 기질 성분의 과잉생산을 촉진하여 기저막의 비후의 초래하게 된다. 이는 망막모세혈관의 폐쇄와 망막의 비관류를 초래하게 되고, 결국 심한 망막허혈이 지속되면, 신생혈관을 생성하게 된다. 또한 혈관내피세포의 치밀결합으로 이루어진 혈액망막장벽의 손상으로 인해, 혈액성분의 누출이 발생하여 망막의 부종과 삼출물의 축적으로 이

 

증상

당뇨망멱병증은 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심지어 시력을 빠르게 손상 시킬 수 있는 황반 부종에서도, 때떄로 어떠한 선행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황반 부종이 있는 사람은 시력이 떨어져서 읽거나 운전을 할 때 어려움을 보일 수 있다. 일부 경우에서는 하루 중에서도 시력이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 있다. 

초기 질환, 비증식당뇨망막병증 상태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러므로 안저검사를 통해서만 진단을 할 수 있는데, 미세동맥류(혈관이 부풀어 혈액이 차 있는 혈관 이상 상태)이 보일 수 있다.

 

황반 부종은 황반부에서 혈액성분이 누출되는 상태이다. 당뇨망막병증의 어떤 단계에서도 발생 할 수 있다. 이러한 환자에서는 양안에서의 시력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시야가 흐려지거나 어둡게 보일 수 있다. 황반 부종으로 인하여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10%가 시력을 잃게 된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망막의 두꼐 증가가 관찰된다.

그 다음 단계는 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혈관들은 쉽게 출혈할 수 있어, 유리체출혈을 형성하여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 양이 많을 때는, 환자가 빛만 감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떨어 질 수도 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법

제1형 당뇨병ㅇ을 처음으로 진단받은 경우 보통 첫 5년간은 당뇨망막병증이 없으므로 초기 안과 검사는 당뇨 진단 5년 내에 시행하면 된다. 그러나 제 2형 당뇨병의 경우 정확한 발병시기와 유병기간을 알 수 없으며,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을 때에 이미 망막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처음 당뇨병 진단 시에 반드시 안과검사를 받도록 한다. 모든 당뇨병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의 임상소견이 없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 번 안과검사를 시행해야한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은 6~12개월 간격, 중증도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은 4~6개월 간격, 심한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은 2~4개월 간격으로 추적관찰을 시행하며, 황반부종이 있을 경우나 증식당뇨망막병증은 2~4개월 간격으로 주의 깊게 관찰한다. 사춘기와 임신 동안에는 당뇨망막병증의 발생과 진행이 촉진되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임신할 경우에는 임신 전 혹은 첫 3개월의 초기에 안과 검사를 받로록 하고, 그 이후 상태에 따라 1~2개월 마다 검사하며, 출산 3개월 이내에 추적 관찰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당뇨병을 가진 분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하며, 혈당 조절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망막병증의 초기 증상인 시력 저하나 시력 손실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시력 손실을 예방하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대한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당뇨병을 가진 분들은 항상 혈당 조절을 신경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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